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9개월 가까이 전쟁을 이어가고 있는 이스라엘군 지도부가 휴전을 원하고 있다고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가 현지시간 2일 보도했습니다.
이스라엘군 전현직 당국자들은 인터뷰에서, 고위 간부들은 휴전이 하마스에 억류된 인질을 풀려나게 할 가장 좋은 방법으로 믿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와의 전면전에 대비하기 위해서도 휴전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는 하마스를 완전히 제거하기 전까지는 전쟁을 중단할 수 없다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의 입장과는 배치되는 의견입니다.
김주영 기자 (ju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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