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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회 3득점' 키움, LG에 역전승…5연승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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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8회 3득점' 키움, LG에 역전승…5연승 질주
  • 송고시간 2024-07-02 23:28:07
'8회 3득점' 키움, LG에 역전승…5연승 질주

[앵커]

프로야구 최하위 키움이 LG를 물리치고 파죽의 5연승을 달렸습니다.

키움은 8회 말 석 점을 뽑아내며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이승국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1대 2, 한 점 차로 뒤진 키움의 8회 말 공격.

선두 타자 김혜성이 LG 바뀐 투수 정우영의 직구를 받아쳐 올 시즌 100번째 안타를 만듭니다. 5시즌 연속 100안타를 기록한 김혜성.

다음 타자 송성문의 적시타가 터지며 경기는 동점이 됩니다.

이어 최주환이 고척돔 가운데 펜스 상단을 때리는 큼지막한 2루타를 날리며 역전에 성공하는 키움.

김재현의 희생 플라이로 한 점을 더 추가한 키움은 LG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파죽의 5연승을 달렸습니다.

<송성문/키움 내야수> "저희가 순위가 처져있음에도 끊임없는 관심과 사랑 보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전반기 남은 두 경기부터 후반기 때 좋은 경기력으로 팬분들 즐겁게 해드릴 수 있게 노력 많이 하겠습니다."

LG는 8회 초 스퀴즈까지 시도했지만 추가 득점에 실패하며 뼈아픈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대전에서는 KT가 연장 접전 끝에 한화를 물리치고 4연승을 질주하며 8위로 올라섰습니다.

KT 포수 강현우는 석 점 홈런 포함 4타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롯데와 두산의 잠실 경기와 SSG와 NC의 창원 경기는 비로 취소됐습니다.

연합뉴스TV 이승국입니다.

kook@yna.co.kr

#키움 #5연승 #송성문 #김혜성 #강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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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