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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와이드] 국민의힘 전대, '공한증' 설전…침묵 길어지는 이재명

정치

연합뉴스TV [일요와이드] 국민의힘 전대, '공한증' 설전…침묵 길어지는 이재명
  • 송고시간 2024-06-30 19:08:22
[일요와이드] 국민의힘 전대, '공한증' 설전…침묵 길어지는 이재명

<출연 : 윤기찬 국민의힘 법률위 부위원장·여선웅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

국민의힘 당권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어차피 대표는 이재명'이란 기류로 인해 전당대회 흥행에 경고등이 켜졌습니다.

이외 정치권 이슈 짚어보겠습니다.

윤기찬 국민의힘 법률위 부위원장, 여선웅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 어서 오세요.

<질문 1> 국민의힘에선 한동훈 후보를 향해 "배신의 정치"를 하고 있다며 다른 주자들이 공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의 핵심 지지층에선 '탄핵 트라우마'를 자극하는 표현이기도 한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2> 한 후보 측은 "마구잡이식 공세는 대세론을 인증하고, 동정론까지 더해주고 있는 셈"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오늘 정광재 한동훈 캠프 대변인도 "협박 정치이자 공포 마케팅"이라고 반박하면서 "분열의 정치는 안 된다"고 비판하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배신·분열 프레임' 극복은 여전히 한 후보 측에 남겨진 숙제로 보여요?

<질문 2-1> 이런 가운데 원희룡 후보는 오늘 연합뉴스TV에 출연해 "길도 제대로 모르는 초보운전자가 운전대를 잡을까 무섭고 두렵다"고 말하며, 한 후보 측의 '공한증' 논란에 직접 대응하기도 했습니다.

<질문 3> 연대설도 꾸준히 흘러나오고 있는데요. 일단 원희룡 후보가 나경원 후보와의 단일화나 연대를 더 이상 언급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선거 막판으로 가면서 단일화로 이어질 가능성은 없을까요?

<질문 4>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한동훈 특검법'을 7월 임시국회 내에서 처리하는데 공감대를 이룬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민의힘 전당대회와 맞물려 있는 만큼 처리 시점이 관심인데요. 어떤 변수로 작용할까요?

<질문 5> 민주당에선 이른바 '어대명', '또대명' 기류가 강해 선거 열기가 좀 처럼 달아오르지 않고 있습니다. 김두관 전 의원이 출마를 검토 중 이지만 이재명 대세론을 흔들기에는 역부족이라는 관측이 높은데요?

<질문 6> 이런 가운데 이재명 전 대표의 침묵이 길어지고 있습니다. 일극 체제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설득력 있는 연임 명분을 제시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출마 메시지에 어떤 내용이 담겨야 한다고 보십니까?

<질문 7> 여야의 입법 주도권도 치열합니다. 야당은 '해병대원 특검법'과 '방송3법', 김홍일 방통위원장 탄핵소추안을 이번 주 본회의에서 통과시키겠단 계획입니다. 여당의 반발 속 법안 상정권을 쥔 우원식 국회의장, 어떤 선택을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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