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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중부 후텁지근…남부지방은 요란한 장맛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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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중부 후텁지근…남부지방은 요란한 장맛비
  • 송고시간 2024-06-27 14:23:14
[날씨] 중부 후텁지근…남부지방은 요란한 장맛비

[앵커]

중부지방은 30도 이상의 낮 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반면, 남부지방은 제주도에 호우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장맛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박서정 캐스터.

[캐스터]

네, 오늘 중부와 남부의 하늘 표정이 사뭇 다릅니다.

현재 제가 있는 서울은 낮 더위가 이어지고 있지만 제주도와 남해안은 장맛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오후에는 남부지방으로도 장맛비가 확대되겠고.

오늘 특히 많은 양의 비가 집중되겠습니다.

남해안은 시간당 10~20mm, 제주도는 시간당 30mm 이상의 집중 호우와 함께 벼락과 돌풍이 동반되겠습니다.

비로 인한 피해 없도록 각별히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지난 장맛비에 이어서 제주도에 또다시 많은 비가 내리겠는데요.

내일까지 예상되는 강수량은 제주 산지에 150mm 이상, 제주도에 최고 100mm의 상당한 양이 내리겠습니다.

호남과 영남에는 최고 60mm 정도가 예상되고요.

비는 내일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한편, 오늘 비가 오지 않는 중부지방은 맑은 하늘에 볕이 강하겠는데요.

자세한 낮 기온 살펴보시면 서울 32도, 김포 33도로 30도 이상을 보이는 가운데, 습도가 더해지면서 체감하는 온도도 높겠습니다.

주말에는 중부지방에 올해 첫 장맛비가 내리겠고.

다음 주 내내 장맛비가 이어지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박서정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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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