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살포한 대남 오물 풍선 영향으로 인천공항 항공편 운항이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인천공항 측은 오늘(26일) 새벽 1시 46분 처음 항공편의 이착륙이 중단된 데 이어 현재까지 이착륙이 간헐적으로 중단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인천공항 관계자는 "이착륙이 지연된 항공편 대부분이 오물풍선 영향"이라며 정확한 항공편 규모는 아직 확인하기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이화영 기자 hw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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