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가 임플란트를 내세운 이른바 '덤핑 치과'로 인한 피해가 잇따르는 가운데, 적정 비용과 올바른 치과의 기준을 제시하기 위한 심포지엄이 열렸습니다.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는 '초고령사회, 임플란트 치료 바로 알기'를 주제로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와 공동 심포지엄을 열고 올바른 의료기관 선별법과 불법 의료광고 치과의 문제점 등을 논의했습니다.
심포지엄에 참석한 대한치과의사협회 관계자는 "최근 저수가 임플란트를 광고하며 환자를 유인하는 불법 의료광고가 증가하며 소비자 피해는 물론 치과 신뢰도 저하로 이어지는 현실"이라며 강력 대응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임광빈 기자 (june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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