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각국 인신매매 대응 평가 보고서에서 한국을 최상등급인 1등급으로 분류했습니다.
1등급은 '인신매매 피해자 보호법'의 최소 기준을 전적으로 충족한 국가군을 의미합니다.
미 국무부는 현지시간 24일 발표한 '2024 인신매매 보고서'에서 33개 국가 또는 지역을 1등급으로 분류했는데, 우리나라는 3년 만에 최상등급으로 복귀했습니다.
이 보고서에서 북한은 중국, 러시아 등과 함께 가장 낮은 3등급으로 분류됐습니다.
김준하 기자 jju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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