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5월까지 한국과 일본을 오간 항공 승객 수가 1천만명을 넘으며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국토교통부 항공 통계에 따르면 올해 1∼5월 한국∼일본 노선을 이용한 항공 승객 수는 1천15만6천여명으로 작년 동기 대비 46.2% 증가했습니다.
중국의 항공 승객수와 비교해도 2배에 달합니다.
항공업계는 지난해부터 이어진 엔저 여파로 일본을 찾는 관광객이 늘었고, 국내 항공사들도 일본노선 운항편을 크게 늘린 결과로 분석합니다.
박효정 기자 (bak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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