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대남 오물 풍선 살포를 예고했습니다.
김여정은 오늘(21일) 담화를 내고 북한 국경 부근에 "또다시 휴지장과 물건짝이 널려졌다"며 탈북민단체의 대북전단 살포를 비난했습니다.
그러면서 "분명 하지 말라고 한 일을 또 벌였으니 하지 않아도 될 일거리가 생기는 것은 당연하다"며 오물풍선을 다시 내려보내겠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한 탈북민단체는 어젯밤 전단 30만장을 북한으로 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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