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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클릭] 대만 언론, '제주 대변 추태' 전하며 중국인 질타 外

사회

연합뉴스TV [핫클릭] 대만 언론, '제주 대변 추태' 전하며 중국인 질타 外
  • 송고시간 2024-06-21 12:41:58
[핫클릭] 대만 언론, '제주 대변 추태' 전하며 중국인 질타 外

오늘 가장 핫한 뉴스를 알아보는 <핫클릭> 시간입니다.

▶ 대만 언론, '제주 대변 추태' 전하며 중국인 질타

최근 제주도 도심 길거리에서 중국인으로 보이는 아이가 대변을 보고, 그 옆에 있던 여성은 제지하지 않았다는 게시글이 논란인 가운데, 대만 언론들도 이 소식을 다뤘습니다.

이와 관련해 한 대만 네티즌은 "중국인들이 중국을 '5천년 역사와 문화가 있는 대국'이라고 말하지만,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국내외에서 이 같은 야만적인 행위를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대만 자유시보는 또 제주도의 투자 이민제도가 제주도를 중국인들의 섬으로 만들었다며, 한국이 뒤늦게 혼란을 수습하느라 바쁘다고 지적했습니다.

▶ 불법주차 후 '면책특권' 주장하며 욕설한 中국제기구 수장

중국 베이징에서 국제기구 수장이 불법주차 후 외교관 면책특권을 주장하며 욕설을 하는 영상이 공개되면서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유치 아시아태평양우주협력기구(APSCO) 사무총장은 불법주차로 시민들이 항의하자, 외교관은 면책특권이 있다며 욕설을 퍼부었습니다.

경찰이 차량 이동을 거부하고 모욕적인 발언을 한 사실에 대해 벌금을 부과하는 등 논란이 커지자, 유 사무총장은 뒤늦게 "깊이 반성하고 모든 비판을 받아들인다"는 사과 영상을 올렸습니다.

▶ 소비자원 "차량 상태 속인 중고차 유통에 주의해야"

고지 내용과 실제 상태가 다른 차량이 중고차 시장에 유통되고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 간 접수된 중고차 구입 관련 소비자 피해 구제 신청은 총 330건으로, 매년 접수 건수가 10% 이상 늘고 있습니다.

특히 성능·상태 고지 내용과 실제 차량 상태가 다른 경우가 전체의 80%로 가장 많았고, 계약금 환급 지연·거부가 뒤를 이었습니다.

소비자원은 자동차 대국민 포털에서 자동차등록원부를 확인하고, 구매 시 대면 거래를 통해 직접 점검하면 피해를 막을 수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 3분기 전기요금 동결…"여름철 물가 부담 고려"

올해 3분기 전기요금이 현재 수준에서 동결됩니다.

한국전력은 3분기 연료비조정단가를 현재와 같은 kWh(킬로와트시)당 5원으로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전기요금은 기본요금과 전력량요금, 기후환경요금 연료비조정요금으로 구성되는데, 전력당국이 연료비조정요금을 현 수준에서 동결하고 나머지 요금도 따로 인상하지 않으면서 결과적으로 3분기 전기요금은 동결됩니다.

한전이 200조원에 이르는 막대한 누적 부채를 안고 있는 상황이지만, 정부는 전기 사용량이 많은 여름철 물가 부담을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 맥도날드서 당분간 감자튀김 못 먹는다…"공급망 문제"

맥도날드가 한국에서 감자튀김 판매를 일시 중단했습니다.

맥도날드는 어제(20일) 웹사이트 공지를 통해 "예기치 못한 공급망 이슈로 일시적으로 후렌치 후라이를 제공할 수 없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정상화 시점이 되면 별도 공지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당분간 세트 메뉴 주문이 불가하고, 버거 단품을 주문하면 콜라 미디엄 사이즈를 제공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대만언론 #대변추태 #면책특권 #소비자원 #전기요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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