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촬영과 2차 가해 혐의를 받는 축구선수 황의조가 검찰에 소환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어제(20일) 황 씨를 성폭력처벌법 위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황씨는 성관계하는 상대방을 불법 촬영한 데 이어 지난해 11월 낸 입장문에서 피해자를 특정할 수 있는 신상 관련 정보를 공개한 혐의를 받습니다.
앞서 황 씨는 자신의 동영상을 SNS에 올린 네티즌을 경찰에 고소했지만, 수사 과정에서 황 씨의 불법촬영 정황이 포작돼 올해 2월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김선홍 기자 (red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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