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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목동 아파트 화재 12시간 만에 진압…소방관 17명 부상 外

사회

연합뉴스TV [사건사고] 목동 아파트 화재 12시간 만에 진압…소방관 17명 부상 外
  • 송고시간 2024-06-20 09:23:07
[사건사고] 목동 아파트 화재 12시간 만에 진압…소방관 17명 부상 外

▶ 목동 아파트 화재 12시간 만에 진압…소방관 17명 부상

천장 구조물이 떨어져나가 위태롭게 매달려있습니다.

깨진 창문의 잔해도 보이는데요.

어제 오전 8시쯤 서울 양천구 목동의 23층짜리 주상복합 아파트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은 약 12시간 만에 진화됐는데요.

진화 작업 중 지상 1층 상가에서 폭발이 발생해 소방대원 16명과 의용대원 1명 등 소방관 17명이 다쳤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지하 2층 재활용 수집장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 "중국 관광객 아이, 제주 길거리서 대변"…어른은 팔짱

이곳은 제주 도심의 길거리인데요.

한 아이가 쭈그려 앉아있습니다.

놀랍게도 이 아이, 지금 대변을 보고 있는 건데요.

옆에는 보호자로 보이는 사람도 있습니다.

제지하기는커녕 아이를 그냥 바라보고 있는데요.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 제주 연동에서 중국인 관광객의 자녀로 추정되는 아이가 길거리에서 대변을 보는 사진과 영상이 올라왔는데요.

게시자는 대변을 본 아이와 그 옆에 엄마 모두 중국 관광객이었다며, "주변에서 지적했지만, 이들은 모두 무시했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니 공공장소에서 이런 똥매너가 어디 있나요?

▶ 하수구서 꺼내고 장홧발로 밟고…중국 식재료 가공 실태 폭로

중국의 한 식품 가공 공장입니다.

훠궈의 인기 식재료인 거위와 오리 내장을 가공하는 곳인데요.

그런데 내장이 바닥에 아무렇게나 널브러져 있습니다.

한쪽에서는 내장을 핏물에 담가 붉게 염색하는 모습도 보이는데요.

중국 신경보가 육류 식품 가공공장에서 거위와 오리 내장이 비위생적으로 가공되는 현장을 포착하고 이를 폭로했습니다.

작업자들은 고무장화를 신고 거위 창자를 밟아 오물을 짜내거나, 회백색이었던 내장을 핏물에 담가 분홍색으로 염색했는데요.

또 이들은 오리 깃털과 오물이 뒤섞인 하수관에 빠진 오리 내장을 다시 건져 생산라인으로 올리기도 했습니다.

▶ 중국산 바늘 '포장 갈이'…유통과정 전반 수사

섬유를 제조할 때 꼭 필요한 게 바로 바늘입니다.

이렇게 생긴 바늘인데요.

여기 있는 두 종류의 바늘, 포장이 달라 다른 상품 같지만, 사실 같은 겁니다.

중국산 바늘을 일본산으로 둔갑시켜 유통한 건데요.

뒤늦게 피해 사실을 알게 된 섬유업체들이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방준혁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아파트화재 #중국관광객 #대변 #중국_식재료 #바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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