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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중부 맑고 폭염, 서울 한낮 35도…남부·제주 장맛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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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중부 맑고 폭염, 서울 한낮 35도…남부·제주 장맛비
  • 송고시간 2024-06-20 08:30:58
[날씨] 중부 맑고 폭염, 서울 한낮 35도…남부·제주 장맛비

[앵커]

오늘 중부 지방은 열일 폭염이 이어지겠습니다.

남부 곳곳에는 장맛비가 내리며 더위가 주춤하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수진 캐스터.

[캐스터]

네, 오늘 중부 지방은 폭염이 이어지겠고요.

한낮에 35도 안팎까지 오르며 덥겠습니다.

반면에, 남부지방은 장맛비가 내리며 더위가 주춤하겠습니다.

남부에 계신 분들은 우산 챙기셔야겠습니다.

현재 제주로는 호우주의보 발효 중인 가운데 많은 양의 비가 오고 있고요.

오전엔 호남과 경남 지역으로 차차 확대되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 산지에 최대 200mm 이상, 그 밖의 남부지역은 5~20mm가량 되겠습니다.

특히 제주에는 시간당 30mm의 세찬 비가 쏟아지겠고, 돌풍과 벼락이 치는 곳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이번 비는 오늘 밤에 대부분 그치겠고, 제주도는 내일 아침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중부지방은 맑고 자외선 지수가 높겠습니다.

그 밖의 지역은 대체로 구름 많고 흐린 가운데 전남과 제주도엔 순간 초속 15m 이상의 강한 바람도 불겠습니다.

시설물 피해 없도록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중부 지방과 경북 지역은 계속 폭염 주의보 발효 중이고요.

온열 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건강 관리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중부 지방의 낮 최고 기온은 서울과 대전 35도로 어제와 비슷하게 덥겠고요.

남부 지방은 광주 31도, 대구 32도로 어제보다 5도 안팎으로 떨어졌습니다.

서울의 낮 더위는 절기상 하지인 내일까지 이어지겠고 토요일은 충청 이남 지역으로 장맛비가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날씨였습니다.

(김수진 기상캐스터)

#날씨 #여름 #장마 #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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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