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월요일인 오늘 전국의 한낮 기온 30도를 웃돌며 덥겠습니다.
자외선과 오존도 강해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수진 캐스터.
[캐스터]
네, 한 주의 시작인 오늘, 땀이 송글송글 맺히는 한여름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한낮에는 기온이 쑥쑥 올라 30도를 넘어서겠고요.
주 중반으로 갈수록 더 더워지겠습니다.
오늘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30도, 강릉 33도, 대구와 대전 31도까지 치솟겠습니다.
햇볕도 강하게 내리쬐면서 자외선 지수도 매우 높겠습니다.
양산이나 모자를 착용하시고, 자외선 차단제를 수시로 바르시는 게 좋겠습니다.
오후 한때 오존 농도도 짙게 나타나겠는데요.
호흡기 약하신 분들은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전국 하늘 대체로 맑고 화창하게 드러나겠습니다.
다만, 오전까지 서해안으로 짙은 안개가 나타나겠고요.
가시거리가 200m 미만으로 짧겠습니다.
그 밖의 지역으로도 안개로 인해 시야가 답답하겠습니다.
교통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제주도에는 오늘 오후부터 5mm가량의 소나기가 오겠습니다.
강원 영동 지역으로도 순간 초속 15m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당분간 맑은 하늘 드러나겠고요.
30도를 웃도는 낮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온열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건강관리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였습니다.
(김수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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