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가수 김호중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진 가운데 일부 팬들이 "100억 원 가까운 기부를 했으니 정상참작 해야 한다"는 주장을 해 논란입니다.
김씨의 일부 팬들은 KBS에 청원글을 올려 이같이 주장했는데, 김호중 공식 팬카페 게시글에 따르면 2020년부터 작년 말까지 팬클럽 아리스는 약 97억원을 기부했습니다.
하지만 이 중 4분의 3에 해당하는 75억 원어치는 김씨의 2집 앨범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팬카페는 이 앨범들을 680여 곳에 기부했다고 밝혔는데 정확한 기부처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서형석 기자 (codealp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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