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성경찰서는 고용주를 살해하고 사고사로 위장한 혐의로 30대 초반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27일 오전 8시쯤 한 영업장에서 자신의 고용주인 50대 후반 남성 B씨를 목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사건 당일 경찰에 직접 신고한 A씨는 B씨가 넘어지면서 머리를 다쳐 숨졌다고 주장했지만, 경찰은 현장 상황과 목격자 진술 등이 부자연스럽다고 보고 시신을 부검한 끝에 범행을 자백받았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자신과 숨진 B씨 사이에 불화가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준삼 기자 (jslee@yna.co.kr)
#살인 #사고사_위장 #장성경찰서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