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장관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대신 가자지구를 통치할 대안을 찾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갈란트 장관은 현지시간 2일 발표한 성명에서 "가자지구에서 하마스 요원을 제거하고, 하마스를 위협하는 대안 정부를 꾸릴 수 있는 세력이 개입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전쟁 종식을 위한 과정의 어느 단계에서도 하마스의 가자 통치를 수용하지 않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하마스를 대체할 대안 세력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지는 않았습니다.
홍서현 기자 (hsse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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