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사단 신병교육대에서 군기훈련을 받던 훈련병이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수사 대상자인 중대장이 귀향 조처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혐의자로 지목된 중대장은 사건 직후 직무에서 배제됐고 현재 고향 집과 숙소에서 머무르고 있습니다.
군 당국은 고향 집에 있는 가족들을 통해 매일 특이사항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중대장과 함께 수사 대상으로 지목된 부중대장은 원래 머무르던 상급부대 숙소에 남아있으며 부대 측에서 상태를 살피고 있습니다.
군 관계자는 중대장이 귀향하는 과정에서 동행했지만, 전우조를 편성하거나 심리상담을 지원한 건 사실이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상현 기자 (idealtyp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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