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향후 15년의 우리나라 전력 수급 계획을 담은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실무안을 공개했습니다.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총괄위원회가 꾸린 실무안에는 향후 신규 전원을 무탄소를 기반으로 하며 이를 위해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 비중을 늘리고 원전도 추가 설치하도록 하는 권고가 담겼습니다.
신규 원전은 최대 3기까지 확충하고, 설계수명 30년이 도래하는 석탄발전 12기는 양수·수소 발전 등 무탄소 전원으로 변경한다는 계획입니다.
정부는 해당 실무안을 관계부처 협의와 국회 보고 등을 거쳐 최종 확정할 계획입니다.
임혜준 기자 (june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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