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사흘째 서해 북방한계선, NLL 이북에서 남쪽을 향해 GPS 전파 교란 공격을 감행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오늘(31일) 오전 8시를 전후해 서북도서 일대에 대한 GPS 교란 신호가 탐지됐다고 밝혔습니다.
군 관계자는 "현재까지 GPS 교란으로 인한 군사작전 제한 사항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은 지난 28일 밤 남쪽으로 오물이 담긴 풍선을 내려보낸 데 이어 그제(29일)부터 사흘째 서해 NLL 이북에서 남쪽으로 GPS 전파 교란 공격을 하고 있습니다.
이은정 기자 (a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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