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각종 사건사고 소식을 정리해보는, 포인트 뉴습니다.
<1> 첫 번째 소식입니다.
집에서 환자를 간병하는 입주요양보호사가 근무 첫날부터 80대 치매노인을 무차별 폭행했습니다.
폭행 장면이 CCTV에 고스란히 담겼는데요.
가해자는 피해 노인이 약을 먹지 않아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선홍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
<2> 두 번째 소식입니다.
전남 장성에서 60대 남성이 이웃집에 불을 질러 일가족 3명 등 4명이 다쳤습니다.
이 남성은 이웃이 지자체에 민원을 제기해 자신의 무허가 건축물이 철거된 것으로 오해하고 이같이 범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경인 기자입니다.
<3> 다음 소식입니다.
경찰이 태국 파타야 한국인 납치살인 사건 피의자 1명을 구속 송치했습니다.
기존에 적용했던 살인방조 혐의보다 형량이 더 무거운 강도살인 혐의를 적용했는데, 경찰은 아직 붙잡지 못한 공범 한 명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김영민 기자입니다.
<4> 마지막 소식입니다.
200여명의 승객을 태운 싱가포르항공 여객기가 비행 중 난기류를 만나 비상착륙 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예상치 못한 기류 변화에 비행기가 빠르게 하강하면서 승객 1명이 숨졌고, 최소 30명이 다쳤습니다.
강재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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