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 한 상가에서 여성 공인중개사의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로 50대 남성 A씨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일 오후 청주시 흥덕구의 한 공인중개사무소에서 피해자를 살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범행 직후 도주했으며, 피해자의 아들이 이튿날 낮 12시쯤 시신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인근 CCTV 영상 등을 토대로 용의 차량을 특정해 경북 상주의 한 거리에서 A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범행 동기와 경위를 수사하고 있으며 조사가 끝나는 대로 피의자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천재상 기자 (geniu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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