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 시각 여러분이 주목할 만한 이슈 살펴보겠습니다.
<1> 경찰이 태국 파타야 한국인 납치살인 사건 피의자 1명을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기존에 적용했던 살인방조 혐의보다 형량이 더 무거운 강도살인 혐의를 적용했는데, 경찰은 아직 붙잡지 못한 공범 중 한 명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김영민 기자입니다.
<2> 200여명의 승객을 태운 싱가포르항공 여객기가 비행 중 난기류를 만나 비상착륙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예상치 못한 기류 변화에 비행기가 순식간에 1,900미터나 급하강했는데요.
이 사고로 승객 1명이 숨지고 최소 30명 이상이 다쳤습니다.
강재은 기자입니다.
<3> 한국은행이 내일(23일) 올해 네 번째 기준금리를 결정합니다.
현재의 연 3.5% 수준을 유지할 것이란 관측이 우세한데요.
그렇게 되면 1년 4개월째 최장기간 금리 동결 기록을 세우는 게 됩니다.
강은나래 기자입니다.
<4> 한국을 대표하는 원로 시인 신경림 선생이 별세했습니다.
고인은 민초들의 애환을 친근한 생활 언어로 노래해 온 '민중적 서정시인'이었는데요.
장례는 주요 문인단체들이 함께하는 대한민국문인장으로 치러질 예정입니다.
신새롬 기자입니다.
<5> 한국 방문의 해를 맞아 전 세계 각지의 '한국 팬'들이 초청됐습니다.
유창한 한국어를 구사하는 영국 소녀부터 K드라마를 사랑하는 미국 할아버지까지, 3,200대 1의 경쟁률을 뚫은 '찐팬'들만 모였는데요.
오주현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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