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 사건으로 구속돼 재판받고 있는 소나무당 송영길 대표가 법원에 다시 보석을 신청했습니다.
송 대표 측은 지난 17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불구속으로 재판을 받게 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앞서 송 대표는 총선을 앞둔 지난 2월27일 같은 재판부에 불구속 재판을 요청했지만, 지난 3월 기각된 바 있습니다. 이번 2차 보석 신청은 기각 49일 만입니다.
피고인의 1심 최대 구속 기간은 6개월로, 보석이 허가되지 않더라도 송 대표는 7월 초 풀려납니다.
진기훈 기자 (jink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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