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의 날씨톡톡입니다.
요즘 낮 동안 초여름 더위가 이어지고 있죠?
이런 날 선선한 바람이 그리워지곤 합니다.
오늘은 가수 김광석이 부른 '바람이 불어오는 곳' 들으면서 시작하겠습니다.
오늘도 낮 더위와 관련된 소식들이 많았습니다.
SNS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점점 날이 더워지는 걸 보니 여름이 오려나 봐요. 일하시면서 물 잘 챙겨 드세요~"라고 하셨고요.
또 다른 분도 "슬슬 뜨거워지는 날씨에 건강 조심하십쇼."라고 남겨주셨습니다.
네, 오늘 전국 곳곳의 낮 기온 25도 이상으로 오를 텐데요.
특히 영남지역은 30도를 웃도는 곳이 있겠습니다.
자세한 한낮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서울 26도, 청주 29도 예상되고요.
동해안과 영남지역은 어제보다 6도 안팎으로 오르면서 강릉 28도, 대구 29도로 덥겠습니다.
낮 동안에 햇살이 강해지면서 전국적으로 자외선 지수 '매우 높음' 단계까지 올라가겠습니다.
오후에는 오존 농도 또한 높게 나타나겠는데요.
호흡기 건강관리 잘해주셔야겠습니다.
오늘 전국 하늘 대체로 맑게 드러나겠습니다.
제주도는 엿새째 건조주의보 발효 중이고요.
계속해서 불조심하셔야겠습니다.
다가오는 일요일에 중북부와 남해안부터 비가 시작되겠고요.
다음 주 월요일에는 전국적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날씨톡톡이었습니다.
(김수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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