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원내대표는 오늘(20일) 김진표 국회의장과 오찬 회동을 했지만 해병대원 특검법과 원 구성 등 합의점을 찾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찬을 마친 뒤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해병대원 특검법과 관련해 "거부권이 행사될 거라는 예상을 뒤집을 만한 내용을 확인하지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원 구성을 놓고는 "원내수석부대표들 간에 긴밀하게 이야기 중"이라며 "내일 또 이야기를 나누겠다"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는 회동 전 기자들과 만나 원 구성 협상과 관련해 "아직 22대가 시작이 안 됐고 의장도 취임이 안 돼 있기 때문에 시간이 좀 걸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윤솔 기자 (solemi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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