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에 집쥐가 유입되면서 생태계 교란 및 위협 문제가 발생할 우려에 당국이 관리 사업에 착수했습니다.
환경부 대구지방환경청은 내년 5월까지 연구 용역을 통해 독도에 서식하는 집쥐 서식 환경을 파악하고 퇴치 및 모니터링 방안 등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집쥐는 울릉도 등 육지로부터 선박을 통해 유입된 것으로 추정되며, 바다제비와 같은 서식 생물종을 섭식하거나 땅굴을 파는 등 독도 생태계에 악영향을 줄 수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당국은 관리대책을 통해 독도 고유 생태계 보전에 힘쓸 방침입니다.
이화영 기자 (hw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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