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옥중 사망한 러시아 반체제 인사 알렉세이 나발니의 부인 율리아 나발나야가 다섯 번째 임기를 시작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맹비난했습니다.
나발나야는 엑스에 올린 동영상에서 "우리나라는 거짓말쟁이, 도둑, 살인자가 이끌고 있다. 하지만 이는 반드시 끝장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시민 자유를 존중하고 지키겠다는 푸틴의 이전 취임식 선서를 두고는 "공허한 약속일뿐 아니라 기만적이었다"며 "이미 25년간 그랬고 이번에도 마찬가지일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임민형PD (nhm311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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