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광둥성에서 고속도로가 붕괴되면서 차량들이 추락해 최소 19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현지시간 오늘(1일) 오전 2시쯤 메이저우시에서 다부현으로 가는 고속도로의 차양 톨게이트 부근에서 도로 일부 구간이 무너져 내리는 사고가 벌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차량 18대가 함몰된 구간으로 추락해 19명이 숨지고, 30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사고가 나자 이 지역 지방정부는 양방향 고속도로 운행을 중단하고, 소방과 구조대원 등 500여명을 동원해 구조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지방 정부는 사고 수습이 끝나는 대로 원인 조사에 나설 예정입니다.
배삼진 기자 (baes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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