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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취해 흉기 숨긴 채 업주 협박한 50대 검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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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술 취해 흉기 숨긴 채 업주 협박한 50대 검찰 송치
  • 송고시간 2024-04-25 08:03:32
술 취해 흉기 숨긴 채 업주 협박한 50대 검찰 송치

대구 동부경찰서는 어제(24일) 흉기를 지니고 상가 업주를 찾아가 협박한 50대 A씨를 특수협박 미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31일 오전 대구 동구의 한 상가에 술을 먹고 찾아가 40대 업주 B씨를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의 신원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웃옷 속에 칼자루가 보이자 빼앗은 뒤 제압했습니다.

당시 A씨는 흉기 2자루를 지니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조사 결과, A씨는 사건 발생 나흘 전 술에 취해 B씨의 가게로 들어가려다 제지당한 것에 앙심을 품고 이같이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정지훈 기자 (daegurain@yna.co.kr)

#흉기 #만취 #특수협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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