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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의대 교수 사직서 수리 예정된 사례 없어"

경제

연합뉴스TV 정부 "의대 교수 사직서 수리 예정된 사례 없어"
  • 송고시간 2024-04-22 13:13:53
정부 "의대 교수 사직서 수리 예정된 사례 없어"

의대 교수들이 정부의 의료개혁 정책에 반대하며 지난달 25일 사직서를 제출한 가운데, 정부는 "일률적으로 사직 효력이 발생한다고 볼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브리핑에서 "사직서 제출 여부, 제출 날짜, 계약 형태는 상이하다"면서 "교육 당국이 파악한 바에 따르면, 현재까지 대학 본부에 접수돼 사직서가 수리될 예정인 사례는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박 차관은 또 정부는 의대교수들과 대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의대 교수들은 집단행동이 아닌 대화의 자리로 나아와 의견을 제시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임광빈 기자 (june80@yna.co.kr)

#의대_교수 #사직서 #보건복지부 #박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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