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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비, 때 이른 더위 누그러져…해안가 강풍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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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전국 비, 때 이른 더위 누그러져…해안가 강풍 주의
  • 송고시간 2024-04-15 12:45:15
[날씨] 전국 비, 때 이른 더위 누그러져…해안가 강풍 주의

[앵커]

오늘은 전국에 때 이른 더위를 식혀줄 비가 오겠습니다.

해안가를 중심으론 강한 바람도 몰아치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진연지 캐스터.

[캐스터]

다들 우산 챙겨 나오셨나요?

보시는 것처럼 전국에 봄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어제는 한여름처럼 더우셨죠?

오늘은 이 비가 내리면서 열기를 식혀주겠습니다.

오늘 아침 곳곳에 강한 비가 쏟아지는 곳도 있었는데요.

지금은 빗줄기가 약해지면서 남부 곳곳에 내려졌던 호우특보는 모두 해제가 된 상태입니다.

앞으로 예상되는 비의 양은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 최대 60mm 이상, 영남지역에 최대 40mm, 경기 동부와 충북, 전남과 강원 내륙과 산지에 5~30mm 서울을 포함한 그 밖의 지역은 5~10mm가 되겠고요.

이 비는 내일 아침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비와 함께 해안가를 중심으로는 강한 바람이 동반돼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강풍특보가 내려진 남해안과 영남 해안, 제주도에 초속 20에서 30m에 달하는 태풍급 바람이 몰아칠 때가 있겠습니다.

안전사고가 나지 않도록 날아갈 만한 시설물은 없는지 주변 점검이 필요하겠습니다.

비가 내리며 고온 현상은 누그러지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 서울 19도, 광주와 대구 20도로 예년 이맘때 날씨를 회복하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 당분간 예년 기온을 조금 웃도는 온화한 봄 날씨가 이어질 텐데요.

황사가 유입될 가능성이 있어서 최신 먼지 예보를 잘 살펴주시는 게 중요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진연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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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