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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5] 기준금리 10연속 동결…"하반기 인하 예단 어려워" 外

사회

연합뉴스TV [이슈5] 기준금리 10연속 동결…"하반기 인하 예단 어려워" 外
  • 송고시간 2024-04-12 19:44:50
[이슈5] 기준금리 10연속 동결…"하반기 인하 예단 어려워" 外

지금 이시각 여러분들이 주목하는 뉴스 만나보겠습니다.

<1>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3.5%로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지난해 2월부터 벌써 10번 연속 동결인데요.

농산물 가격과 유가 등 좀처럼 식지 않는 물가가 주요하게 고려됐습니다.

한은 총재가 하반기에도 금리를 내릴 거라 예단하기 어렵다고 밝히면서, 긴축 완화에 대한 기대감도 한풀 꺾였습니다.

박지운 기자입니다.

<2> 지난달 국내 취업자 수가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17만 명 증가하는 데 그쳤습니다.

3년여 만에 최소 수준으로, 특히 청·장년층 취업자가 급감했습니다.

지난달 실업자는 1년 전보다 5만 명 넘게 증가해 5개월째 늘어났는데요.

실업률은 50대와 60대 이상에서 상승했습니다.

강은나래 기자입니다.

<3> 자신의 저서 '제국의 위안부'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된 박유하 세종대 명예교수가 파기환송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지난 2017년 2심에서 유죄를 선고받은 지 약 7년 만인데요.

재판부는 박 교수가 저서에서 사용한 표현을 학문적 주장으로 평가하는 게 타당하다며 '사실 적시'로 보기 어렵다는 대법원의 판단을 유지했습니다.

홍석준 기자입니다.

<4> 도박 빚을 갚기 위해 미국 프로야구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의 돈에 손을 댔다 해고된 전 통역사가 미국 검찰에 의해 기소됐습니다.

이 통역사는 오타니의 은행 계좌에서 2백억 원이 넘는 돈을 빼돌렸는데요.

오타니 계좌에 접근하기 위해 은행 측에 자신이 오타니라고 속이는 등 거짓말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다만 오타니가 통역사의 불법 도박 사실을 알고 있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워싱턴에서 송상호 특파원입니다.

<5>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대진표가 확정됐습니다.

'슈퍼 팀'으로 불리는 부산 KCC는 정규리그 1위 팀 원주 DB와 맞붙게 됐는데요.

KCC가 올 시즌 압도적 우위를 보이는 DB에 맞서 '슈퍼 팀'의 면모를 보여줄 수 있을지가 관건입니다.

KCC 전창진 감독과 DB 김주성 감독은 과거 감독과 선수로 DB의 전성기를 이끌던 사이였던 만큼 '사제 대결'에도 관심이 쏠립니다.

이승국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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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