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을 침범해 주행하던 SUV가 마주 오던 트럭과 부딪혀 1명이 숨지고 2명이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어제(2일) 오후 2시 4분쯤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왕복 2차선 도로에서 SUV와 1톤 트럭이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1톤 트럭을 몰던 70대 운전자가 사망하고, 동승자인 60대 아내, 그리고 SUV 운전자인 60대 A씨가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경찰은 중앙선을 침범해 주행한 A씨의 졸음운전 가능성을 열어두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천재상 기자 (geniu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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