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과일값 강세에 사과와 배 수출은 급감하고 바나나와 파인애플, 오렌지 수입이 대폭 늘었습니다.
관세청 등에 따르면 올해 1~2월 사과 수출량은 58t으로 지난해 대비 75% 이상 줄었고 같은 기간 배도 약 62% 수출이 감소했습니다.
이는 이상 기후로 전년보다, 각각 30%, 26% 생산량이 대폭 줄어들었기 때문입니다.
반면 과일 수입은 대폭 늘어나, 바나나는 42%, 파일애플은 31% 증가했고, 오렌지는 129% 급증했습니다.
지난달 29일 기준 사과 소매가격은 1개 2,470원으로 정부의 긴급 지원 직전인 15일보다 9.9%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형석 기자 (codealp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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