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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 못 내 신용점수 깎인 체납자 8년 만에 증가세

경제

연합뉴스TV 세금 못 내 신용점수 깎인 체납자 8년 만에 증가세
  • 송고시간 2024-04-01 08:59:20
세금 못 내 신용점수 깎인 체납자 8년 만에 증가세

밀린 세금을 1년 넘게 내지 못했거나, 다른 세금을 또 내지 못해 신용점수가 깎인 체납자 수가 8년 만에 증가세로 전환했습니다.

국세청 국세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누계 체납자는 133만 7,000명으로, 체납액은 106조 600억 원이었습니다.

이중 체납자료가 신용정보기관에 제공된 체납자는 지난해보다 7,511명 늘어난 41만 7,632명이었습니다.

신용기관 통보 체납자가 늘어난 건 2015년 이후 8년 만입니다.

코로나19 엔데믹 이후에도 반도체발 불황과 고물가·고금리 장기화 등 악재가 계속되면서 체납의 양과 질이 모두 악화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신현정 기자 (hyunspirit@yna.co.kr)

#체납 #신용점수 #국세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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