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의 빈소가 차려진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각계의 발길이 이틀째 이어졌습니다.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과 정기선 HD현대 부회장은 오늘(31일) 오전 빈소를 찾아 선배 경영인이었던 고인의 넋을 기렸습니다.
김진표 국회의장도 빈소를 방문해 "미국이나 일본 경제계와 잘 소통할 수 있는 역량이 있었던 분이라 많이 도와주셨다"고 회고했습니다.
이규호 코오롱 부회장, 장재훈 현대자동차 사장 등 재계 인사들과 효성그룹 임직원 등도 빈소를 찾아 고인이 생전 남긴 업적을 기렸습니다.
심재훈 기자 (president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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