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경기 수원정 김준혁 후보가 고(故) 박정희 대통령과 군 위안부를 비하하는 발언을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 후보는 2019년 2월 방송인 김용민 씨가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에서, 박 대통령이 일제강점기에 위안부와 성관계를 가졌을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또 교사 시절에는 학생들과 성관계를 가졌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은 김 후보의 과거 발언과 관련해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김 후보는 "확인된 바는 없지만, 박 전 대통령이 1940년대 관동군 장교로서 당시 위안부들과 성관계를 가졌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역사학자로서 언급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차승은 기자 (chaletun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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