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피성 출국' 논란을 빚고 있는 이종섭 주호주대사가 공수처에 조사기일 지정을 촉구하는 의견서를 제출했습니다.
이종섭 대사 측은 오늘(19일) 오후 6시쯤 공수처를 방문해 '조사기일 지정 촉구서'를 접수시켰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종섭 대사는 수차례 밝혀왔듯이 언제든 출석해 조사에 응하고 적극 협조하겠다는 입장"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변호인을 통해 공수처에 하루 속히 조사 기일을 지정해 줄 것을 촉구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대사는 해병대 고 채상병 순직 사건의 수사 외압 의혹으로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조한대 기자 onepu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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