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정유시설이 우크라이나 공격을 받은 데 이어 미국의 원유 재고 감소 소식에 국제유가가 4개월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랐습니다.
현지시간 13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 선물 종가는 79.72달러로 전날 종가 대비 2.8% 상승했습니다.
앞서 거래를 마친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5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도 전날 종가 대비 2.6% 오른 배럴당 84.03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는 지난해 11월 6일 이후 4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이은정 기자 (a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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