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이 최근 한 장학금 전달 행사에서 인재 육성 필요성을 강조하며 조선통감부 초대 통감이었던 이토 히로부미를 선례로 언급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논란이 알려지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SNS에 성 의원이 "이토 히로부미는 잘 키운 인재"라 말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후보자들과 당직자들에게 문자를 보내 '국민 눈높이에 맞는 언행'을 당부했습니다.
한편 성 의원은 논란이 된 발언에 대해 "요즘에는 장학재단이 잘 되어 있는 만큼 학생들을 응원하는 취지였다"고 해명에 나섰습니다.
신현정 기자 (hyunspiri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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