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경찰서는 공천 탈락에 반발하며 이틀 연속 분신을 시도한 장일 전 국민의힘 노원을 당협위원장에 대해 방화 예비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장 전 위원장은 지난 2일과 3일 영등포구 국민의힘 중앙당사 앞에서 경찰과 대치하던 중 인화성 물질 추정 액체를 자신의 몸에 뿌린 뒤 불을 붙이려 한 혐의 등을 받습니다.
장 전 위원장은 노원갑 공천을 신청했지만 경선 명단과 우선 공천 명단에서 제외됐습니다.
검찰은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을 검토 중입니다.
김유아 기자 (ku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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