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지를 벗어 신체 부위를 노출한 채 도심을 활보한 현직 소방관이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공연음란 혐의로 광주 서부소방서 소속 30대 직원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입니다.
A씨는 지난 1일 오후 11시 17분쯤 광주 서구 화정동 한 도로에서 바지를 벗어 신체 일부를 노출한 채 걸어 다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A씨는 술에 취한 상태였으며, 시민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김경인 기자 (ki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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