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공부방 제자들 수차례 성추행한 50대에 징역 2년 6개월

지역

연합뉴스TV 공부방 제자들 수차례 성추행한 50대에 징역 2년 6개월
  • 송고시간 2024-03-03 13:49:42
공부방 제자들 수차례 성추행한 50대에 징역 2년 6개월

자신이 운영하는 공부방 제자들을 상대로 학습지도를 하는 척하며 수차례 성추행한 50대에게 징역 2년 6개월이 선고됐습니다.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1부는 성폭력범죄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50대 공부방 운영자 A씨에게 이같이 선고하고 법정구속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22년 자신의 공부방에 다니던 10대 아이들에게 떠들지 말라고 훈계하거나, 학원에 적응했는지를 물으며 가슴을 만지는 등 추행을 일삼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재판부는 "개인과외 교습자로서 제자들을 상대로 6차례 추행한 것으로 죄책이 가볍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A씨와 검찰은 모두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습니다.

김영민 기자 (ksmart@yna.co.kr)

#제자 #추행 #항소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