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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주말 낮에도 쌀쌀, 서울 4도…중부내륙 비,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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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주말 낮에도 쌀쌀, 서울 4도…중부내륙 비,눈
  • 송고시간 2024-03-02 12:42:37
[날씨] 주말 낮에도 쌀쌀, 서울 4도…중부내륙 비,눈

[앵커]

주말인 오늘 낮에도 예년기온을 밑돌면서 쌀쌀하겠습니다.

오후부터는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비나 눈이 내릴텐데요.

돌풍과 벼락이 동반되는 곳도 있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구본아 캐스터.

[캐스터]

연휴라서 오늘도 바깥 나들이 많이들 하실 텐데요.

어제 한 차례 추위를 겪어서 그런지 오늘 제법 많은 시민분들이 패딩이나 목도리로 중무장한 걸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오늘 낮에도 쌀쌀하겠고요.

지금 서울에 약간씩 눈발도 흩날리고 있습니다.

오늘 한낮 기온 서울 4도로, 예년기온을 4도 가량 밑돌겠고요.

춘천 4도, 강릉과 대전 5도, 광주와 대구 7도에 그치겠습니다.

다만 기온이 오름세로 돌아섰기때문에, 내일부터는 예년 이맘때의 초봄날씨를 되찾겠습니다.

오늘 오후부터는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비나 눈이 내릴텐데요.

내일 아침까지 이어지겠습니다.

강원영서와 충북에 최고 5cm, 경기동부와 경북내륙에 1-3cm, 서울을 비롯한 그 외 지역인 1cm 내외의 눈이 예상되고요.

대기불안정으로 인해, 돌풍과 함께 벼락이 치는 곳이 있겠습니다.

연휴 마지막 날이자, 일요일인 내일은 오후부터 차츰 맑아지겠습니다.

추위도 물러가서, 내일 아침 서울 영하 2도, 낮기온 8도가 예상되는데요.

아쉽게도 공기가 탁하겠고요.

내일 대부분 지역의 미세먼지농도 '나쁨'수준이 예상됩니다.

모레 밤에는 충청이남에 눈,비 예보가 있고요.

다음주 화요일에는 전국으로 확대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인사동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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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