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로 유니폼을 갈아입은 메이저리그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가 첫 시범경기부터 홈런포를 터트렸습니다.
오타니는 미국 애리조나주캐멀백 랜치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시범경기에 2번·선두타자로 선발 출전해 5회 말 투런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팔꿈치 부상으로 수술을 받은 뒤 올해는 타자로만 경기에 나서게 되는 오타니는 5회 말 2사 1루 상황에서 왼쪽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로 다저스 팬들에게 인사했습니다.
오타니는 5회 말이 끝난 뒤 교체됐습니다.
백길현 기자 (white@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