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우주당국이 새해 들어 처음으로 시도한 통신위성 발사에 성공했다고 중국 매체들이 보도했습니다.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항천과기집단은 지난 23일 오후 7시 30분 하이난성 원창 발사센터에서 '통신기술 실험위성' 제11호를 운반로켓 창정 5호 야오-7에 실어 발사했습니다.
이 위성은 비행을 거쳐 예정된 궤도에 성공적으로 안착해 자국 우주당국이 음력설 이후인 갑진년 새해 들어 처음 위성 발사에 나서 성공을 거둔 것이라고 중국 매체는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중국은 이 위성이 위성통신 분야에 활용될 것임을 강조하고 있지만, 서방은 군사적으로 전용될 가능성을 의심하고 있습니다.
임민형PD (nhm3115@yna.co.kr)
#중국 #통신위성발사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