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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도로 살얼음·빙판길 주의…동해안·제주 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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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도로 살얼음·빙판길 주의…동해안·제주 눈·비
  • 송고시간 2024-02-23 13:51:03
[날씨] 도로 살얼음·빙판길 주의…동해안·제주 눈·비

[앵커]

쌀쌀한 날씨 속 내린 눈·비가 얼어붙은 곳이 많아 이동하실 때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동해안은 약한 비나 눈이 더 이어진다는 예보인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봅니다.

진연지 캐스터.

[캐스터]

네, 연일 내리던 눈비는 그습니다.

대설특보도 모두 해제가 됐는데요.

다만 그간 내린 눈비가 도로 곳곳에 얼어 붙어있습니다.

당분간 미끄럼 사고에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도로 살얼음과 빙판길에 주의가 필요하고요.

내일까지 동해안과 제주도 해안을 중심으로는 높은 너울이 밀려올 것으로 보이니까요.

해안가 접근을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눈비구름 뒤로 찬 바람이 밀려오면서 날이 쌀쌀해졌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의 기온이 영하 1도로 곳곳에서 영하권 추위가 나타났고요.

현재 기온 서울 4.6도, 대구가 5.1도에 머물고 있습니다.

최근 온화한 날씨가 이어졌던 터라 더 쌀쌀하게 느껴질 수 있으니까요.

옷차림에 신경을 써주시기 바랍니다.

영동 지방은 오늘 밤까지 약한 비나 눈이 더 이어지겠고요.

주말과 휴일에는 남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나 눈이 오겠습니다.

그 밖의 내륙 대부분 지역은 주말 동안 하늘빛만 흐리겠습니다.

따라서 정월 대보름인 내일, 환한 보름달을 감상하기 어렵겠는데요.

일부 중부 지방에서는 구름 사이로 뜨는 보름달을 볼 수 있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진연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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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