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오는 28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취임 후 처음으로 한미 외교장관회담을 합니다.
외교부는 오늘(22일) 조 장관이 브라질에서 진행 중인 G20 외교장관회의 참석 후 미국을 방문할 것이라며 "지난 70년간의 한미동맹 성과를 평가하고 양국 간 합의사항의 이행 현황을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외교부 당국자에 따르면 조 장관은 이 자리에서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 등에 따른 우리 기업의 투자 불확실성을 해소하기 위해 미국의 각계 인사를 만날 계획입니다.
최지원 기자 (jiwon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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