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세 납부 시스템인 위택스가 최근 일주일 동안 오류를 일으키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위택스 시스템이 개통된 지난 13일 접속자 폭주로 가상계좌·신용카드 납부 기능에서 문제가 발생해 4시간 만에 복구를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밖에 여러 건의 세금을 한 번에 납부할 수 있는 묶음납부 서비스의 경우 세금을 냈는데도 납부 확인이 되지 않는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행안부는 지자체에서 나눠서 확인하던 납부 내역을 전국 단위에서 확인하게 되면서 소요시간이 길어졌다며 지난 15일 시스템을 비활성화한 뒤 오늘(22일) 오전 8시 복구를 마쳤다고 전했습니다.
안채린 기자 (chaerin16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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